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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정보

머피의 법칙은 진짜일까?

ssupersenior 2021. 5. 4. 10:28

머피의 법칙(Murphy's law)은 바라는 일이 항상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만 일어나는 현상을 말해요.

한번 운이 없으면 하루 종일 운이 없는 날.

살면서 그런 날 없으셨나요?

늦게 일어 나서 늦지 않으려 뛰어나왔는데

지갑을 놓고 오고

겨우 집에 가서 다시 달려왔는데 버스는 떠나버린 날

이렇게 연달아 나쁜 일이 벌어지는 것이

바로 '머피의 법칙'이죠.

그런데 진짜 한번 운이 나쁘면 계속 운이 나쁠까요?

그건 아니에요.

사람의 마음 속에는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상황과

자료만 찾아내고 반대 되는 것은 무시하는 '확증편향'성이 있어요.

즉,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는 것이죠.

좋은 일이 있었어요. 나쁜 일로 시작한 날은 나쁜 일들만 바라보게 되는 것이죠.

또 부정적인 생각들은 긴장하게 하고 주의를 산만하게 해서

더 큰 사고나 실수를 만들 확률이 높아지니

스스로 나쁜 일을 만들지 않도록 생각의 전환이 필요해요.

'머피의 법칙'과 반대 되는 '샐리의 법칙'을 알고 계시나요?

샐리의 법칙은 머피의 법칙과는 반대로 자신이 원하는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는 경우예요.

샐리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여주인공 샐리의 이름을 빌려 만든 법칙인데요.

시험공부를 많이 못했는데 공부한 부분이 출제되어 좋은 결과를 얻었다던가

약속에 늦었는데 상대방은 좀 더 늦게 온다던가 하는 경우요.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확증편향'성을 나쁜 일을 바라보지 말고

좋은 일만 바라본다면 우린 항상 좋은 일을 경험하며 행복하게 살 거예요.

머피의 법칙을 버리고, 샐리의 법칙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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